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진주대첩

진주대첩광장 조성지역에서 윤곽 드러내는 진주성 남문..100년 전 지도에는 어디? 진주대첩광장 조성지역에서 진주성 남문으로 추정되는 기단석이 발굴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추가 발굴과 고증, 공론화를 요구했는데요. 취재진은 그 동안 잘 알려진 남문 옛 그림지도들보다 최근에 만들어진,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근대 측량 기술로 제작된 진주성 지도를 찾아 남문의 위치를 살펴봤습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진주대첩광장 조성지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들기 시작합니다. 역사진주시민모임의 학계와 정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최근 발견된 진주성 외성의 남문 추정 흔적들을 직접 확인하러 온 겁니다. 다른 성벽에 비해 큰 돌들로 이뤄진 남문 기단석 흔적들을 살피고 옛 지도 등과 비교해 보는 김준형 교수. 김 교수는 발굴 대상지를 조금 더 넓혀 .. 더보기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 예정부지, 고려토성 이어 통일신라시대 배수로 나왔다 최근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 예정부지에서 고려시대 토성이 발견돼 학계의 큰 이목을 끌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고려시대 초기 우물터가 발견됐고 나아가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배수로도 확인됐습니다. 진주 역사가 재조명될 전망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진주대첩광장 공사 현장이 마치 바둑판처럼 길게 갈라져 있습니다. 물을 빼는 배수로인데 깊이나 크기, 방향 등이 일정해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주 배수로 두 곳의 경우 길이가 40m가 넘는데다 사이 간격이 5m 정도로 일정해 건물지가 있었음을 추정케 합니다. 중요한 건 이 배수로에서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일부 출토됐다는 것. 8세기에서 9세기에 사용된 기와편과 토기편이 확인됐습니다. 진주가 과거 ..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