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국제기도원 확진자 29명 발생으로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요즘 아침,저녁으로 수시 때때로 오는 안전 안내 문자. 수신거부 할 수도 없고 이제 그만 받았으면 좋겠어요^^;;

 

 

 

 

 

오늘(11일.월) 아침 출근하자마자 진주시청에서 받은 안전 안내 문자내용입니다.

"진주시청 - 11일, 타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종교시설 관ㄹ현 확진자 29명 발생. 역학조사중입니다"

ㅎㄷㄷ 무려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이거 무슨일 일이래요?

 

 

 

 

 

그리고 1시간여 뒤에 경남도청에서 온 문자내용입니다.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는 모두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여 진담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

진주시청 문자에서는 진주국제기도원이라는 글자 하나도 없더니 ㅠㅠ

 

 

 

 

 

그리고 오후 2시경 진주시청에서 온 문자내용입니다.

"코로나10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12일.화) 0시부터 18일(월) 24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합니다.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헐 ㅜ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ㅠㅠ

 

 

 

그리고 몇분뒤에 또 문자가 옵니다.

"내일부터 2.5단계 격상 조치는 상봉동 진주기도원 집단감염 조기 종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바랍니다"

그냥 3단계로 바로 가서 빡세게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종교시설은 무조건 패쇄조치 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30여분뒤에 또 문자가 옵니다. 

"11일 확진자 1명 추가발생, 가족 외 접촉자 없습니다"

 

 

어떻하죠? 오늘 시내버스 타고 퇴근을 해야되는데, 진주국제기도원 확진자가 총 30명이 발생했는데, 택시도 불안하고 걸어서 퇴근해야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