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개도국지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부 WTO 개도국 지위 포기..가시지 않는 충격파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농업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24년 만에 내려 놓기로 하면서 지역농가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향후 수입농산물의 관세 인하와 농업보조금 축소가 불가피해졌는데, 농가 비중이 높은 서부경남권 농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농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WTO 개도국 지위를 향후 협상에서 주장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지난 25일. 농민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새로운 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 이미 확보한 개도국 특혜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미래 협상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 인터뷰 : 홍남기/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향후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당장 농업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미래 협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