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제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날 제정 힘쓴 소년운동가 강영호 선생 강영호 선생을 아십니까? 진주 출신 소년운동가로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날 제정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인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그의 행적을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잡니다. 진주교육지원청 앞 한 남성의 흉상. 중절모를 눌러쓴 그는 진주 출신 소년운동가 우촌 강영호 선생입니다. 1896년. 진주 부호이자 봉래초등학교 설립자 강재순 선생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형평운동을 이끈 강상호 선생의 친동생이기도 한 그는 평소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 인터뷰 : 김** / 강영호 선생 며느리 - "아버님이 베푸는 걸 너무 좋아하셔서 아침에 골목에 나올 때 굴뚝에 불 안뗀 집이 있으면 쌀독을 열어서 바닥에 소리가 나도록 쌀을 퍼서 그 집 대문 안에 놔두고 오라고 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