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 예정부지, 고려토성 이어 통일신라시대 배수로 나왔다 최근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 예정부지에서 고려시대 토성이 발견돼 학계의 큰 이목을 끌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고려시대 초기 우물터가 발견됐고 나아가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배수로도 확인됐습니다. 진주 역사가 재조명될 전망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진주대첩광장 공사 현장이 마치 바둑판처럼 길게 갈라져 있습니다. 물을 빼는 배수로인데 깊이나 크기, 방향 등이 일정해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주 배수로 두 곳의 경우 길이가 40m가 넘는데다 사이 간격이 5m 정도로 일정해 건물지가 있었음을 추정케 합니다. 중요한 건 이 배수로에서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일부 출토됐다는 것. 8세기에서 9세기에 사용된 기와편과 토기편이 확인됐습니다. 진주가 과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