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인구감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추진..반대 목소리도 여전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통합에 대한 구성원들의 찬반을 묻는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찬성 의견이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두 대학은 향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통합 방안을 마련할 생각인데, 반발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경남지역 국립대 간 통합 논의가 처음 시작된 건 지난 2004년입니다. 통합 추진 이유는 대학 입학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 경쟁력 저하였습니다. 당시 경상대와 창원대가 통합에 나섰지만, 대학 구성원들의 반대로 무산됐고, 2014년 경상대와 창원대, 과기대 3개 대학 통합 역시 같은 이유로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번번이 무산됐던 통합의 불씨가 되살아난 건 지난 2017년. 경상대와 경남과기대는 반발이 많았던 기존 흡수통합 방식 대신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