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차량 따라가며 둔기로 위협한 40대 남성, 특수협박 협의로 불구속 입건

 

 

지난 8일 자정 쯤 사천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여성 세명과 초등학생 한 명이 탄 차량을 따라가며 둔기로 위협한 40대 남성 A씨가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에 대해서도 A씨의 위협이 원인이라고 보고 
A씨에게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들에 대해서 
심리상담과 치료 등 후속조치를 계획하고 있고 동승한 
초등학생에 대해선 교육청 차원의 심리치료가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