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농산물수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日 수출 의존도 99% 파프리카, 대책 마련 '분주' 일본의 수출 규제가 현실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수출 의존도가 99%에 달하는 진주 파프리카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농민들은 물론 지자체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진주의 한 파프리카 하우스. 농민들의 손이 분주합니다. 파프리카 모종을 심기 전 배지에 양분을 채우고 소독을 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상 한해 농사의 시작인 셈. 하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 합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부경남 파프리카 농가의 경우 지금 정식을 해 올 가을, 겨울에 수확을 하게 됩니다. 농민들은 길어지는 한일 갈등이 지역 농산물 수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진주의 지난해 파프리카 수출량은 약 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