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케이크 ::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의 배신

스타벅스 쿠폰 유효기간이 다되서 쿠폰 사용하러 스타벅스 칠암DT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자주 사먹었던 기억에.

테이크 아웃을 하고 집에 와서 박스에서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를 꺼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를 모르겠었는데, 포크로 먹다보니 이게 웬일입니까?

혹시 스타벅스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 자주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죠?

예전에 비해서 갈수록 쿠키 부분이 많이 두꺼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치즈의 양을 줄이기 위해 쿠키 부분을 두껍게 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더 원래는 테두리에만 쿠키가 있었고 가운데는 전부 치즈로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아래 부분까지 쿠키로 되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글로벌 기업 스타벅스가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가 갈수록 쿠키 부분은 많아지고 치즈는 적어진다는 부분에 아쉬움과 함께 스타벅스에 배신당한 느낌이 드는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치즈를 좋아해서 스타벅스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를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사먹었는데, 이제는 투썸으로 케이크를 갈아타던지 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먹은 스타벅스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를 앞으로는 안 먹게 될것 같습니다.
혹시나 스타벅스에서 치즈 부분을 원래대로 해준다면 다시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를 먹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