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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 뉴스

진주시 새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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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농업기술센터 청사가 없는 진주시. 현재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도매시장 2층에 위치해있는데요.
진주에도 새 농업기술센터 청사가 마련됩니다. 김나임 기자가 전합니다. 


진주지역 농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도매시장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공간이 좁고,
주변 환경도 마땅치 않았던 탓에
교육관과 조직배양 실험실 등
필요한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농업기술센터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겁니다.


열악한 환경에 있던
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새 청사로의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전동에 위치해있던 농업기술센터가 이곳 문산읍 두산리 일대로 옮겨집니다. 2013년 기초계획수립 이후 6년만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겁니다. 

 


진주시는 10일 
신축 부지에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착공식을 열고
첫삽을 떴습니다. 


신축될 농업기술센터에는
신품종 개발과 연구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연구동'과,
원활한 업무 처리와
농민과 도시민들의 교육이 진행될 
'업무 ·교육동',
농산물 해외수출을 활발하게 해줄
'유리첨단온실'이 건립됩니다. 
이외에도 농기계 임대업소, 
농업인 회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강** / 진주시 농민단체협의회장
- "연구기능이 상당히 취약했었는데, 이번에 착공식을 계기로 이전에 있었던 연구 지도 업무가 활성화되고 최근에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물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강** /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장
- "센터가 시 안에 있다 보니까 주차장이나 이런 부분도 안 좋고 외곽으로 빠지면 농업인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지 않나..."


진주 농업기술센터 준공으로 
농민들의 농업 환경이 개선되고, 
이는 농산품의 품질을 높여
진주시 농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이제는 더 좋은 연구진, 더 많은 시험연구 기회를 통해서 농업기술이 더 발전되고, 그 발전을 통해 (진주시) 농산품이 부가가치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0월 
준공 될 예정입니다. 


전국 1위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
그 명성을 지켜내는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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